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주요 경기지표의 발표가 미뤄진 가운데 장 초반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누적된 상승에 피로를 느낀 듯 인공지능(AI) 및 기술주 중심으로 투매가 이어졌다.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56포인트(0.51%) 상승한 4만6758.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1%) 오른 6715.79, 나스닥종합지수는 63.54포인트(0.28%) 내린 2만2780.51에 장을 마쳤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