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라국제지하차도서 승용차 화재…양방향 통제 후 재개

입력 2025-10-03 13:20 수정 2025-10-03 14:01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11시 25분께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의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지하차도에 연기가 차면서 왕복 6차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낮 12시 30분쯤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화재 직후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 승용차 화재로 전면 통제 중이니 교통 정보를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60여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9분 만인 오전 11시 44분쯤 완전 진압했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