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 전문 제약사 에이블사이언스파마㈜가 아동과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항생 연고를 기부했다.
회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본부에서 항생 연고 ‘알파로반’(20g) 2만8800개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에이블사이언스파마 김종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대천 고문(홀리씨즈교회 목사), 전략기획부 김지연 차장, 구본아 주임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에서는 황영기 회장, 신경근 나눔마케팅본부장이 자리했다. 또한 재단 홍보대사인 가야금 명인 이예랑 교수가 함께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김종현 에이블사이언스파마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에이블사이언스파마 고문인 서대천 목사는 “77년 동안 헌신해 온 초록우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세대를 위한 위대한 일들이 이뤄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에이블사이언스파마는 비뇨의학 전문 제약·헬스케어 기업으로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구강 건강 관리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