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10월 한 달간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품질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THE 남양주’는 복지시책과 행정서비스, 지역 명소를 비롯해 시민 리포터의 생활소식을 담아 매월 한 차례 발행되는 시정소식지다. 책자형과 모바일형으로 제작되며 지난해보다 구독자가 58% 증가하는 등 대표 시정 홍보 매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조사는 소식지의 구독 경로, 발행 형태, 만족도, 개선 의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설문을 통해 시민 맞춤형 소식지 제작과 소통 중심의 홍보 실현, 시민 만족도 제고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견을 반영해 더 유익한 소식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