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내달 3~7일 ‘추석 패밀리 페스티벌’ 진행

입력 2025-09-30 09:11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3~7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 체험과 게임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추석 한마당’ 이벤트와 포레스트릿 잔디 광장에서 댄스공연과 아코디언, 저글링쇼 등 시그니처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 속 특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가 진행돼 낮과 밤 모두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곤지암리조트 ‘추석 한마당’ 이벤트는 리조트 메인 광장인 시계탑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5개의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각 체험별 미션 완료 시 도토리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경품 이벤트인 ‘행운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아이와 부모 함께 떡메로 시루떡을 치고 즉석에서 따뜻한 시루떡을 나눠 먹을 수 있는 추석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떡메치기 체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자 소원을 보름달에 가득 채워주는 ‘달맞이 소원적기’ 체험, 누구나 자유롭게 딱지치기·비석치기·투호·제기차기 전통놀이를 ‘민속체험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준비된 전통놀이 모두를 3분 내 통과하면 도토리가 제공되는 ‘전통놀이 릴레이’ ‘과거시험 장원급제’ 등 다채로운 전통 체험이 한복을 입은 사회자와 함께 진행된다. ‘추석 한마당’ 이벤트 운영 기간 우천 시에는 스키하우스 실내로 이동해 운영할 예정이다.

저녁 타임에는 세계 각국의 풍성한 플래터와 맥주를 함께 곁들이며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를 야외펍 ‘포레스트릿’과 패밀리 레스토랑 ‘미라시아’, 동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로타’ 총 3곳의 식음 업장에서 즐길 수 있다. 옥토버페스트 메인 레스토랑 야외펍 ‘포레스트릿’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독일 전통 돼지고기 요리인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슈바인학센’과 파울라너 독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추석 패밀리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먼 길을 떠나지 않더라도 서울 근교에서 자연 속 휴식과 전통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아이부터 어른 모두 함께 웃고 즐기고 추억을 남기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