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토크콘서트 연다

입력 2025-09-29 23:08

최원용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가 오는 10월 18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창립기념 토크콘서트를 연다.

최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에서 첨단산업이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건 평택으로서 상당한 기회의 국면을 맞이한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방향을 중심으로 평택시 발전방향을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도시들이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는 시점에서 평택 역시 20년, 3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미래계획이 필요하다”며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가 지속가능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가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는 소통공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최 대표를 비롯해 유튜브 박시영TV의 박시영 대표,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박진영 정치평론가, 유튜브 사장남천동의 오창석 평론가가 주요 출연진으로 나선다.

또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시을) 등 평택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홍기원(평택시갑),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문진석(천안시갑), 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들과 이기영 배우, 이원종 배우 그리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올해 5월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명예퇴직 후 고향인 평택에 돌아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바 있다.

평택=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