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차 특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가족 대상으로 2025~2026년 동계시즌권 할인을 실시하고, 군인·경찰·소방관 가족에게도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2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11일부터 1차 특가 시즌권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 중이다.
1차 특가 시즌권은 오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2차 특가 시즌권 판매는 오는 10월 13~31일 이뤄진다. 11월 3일부터는 정상 요금으로 판매한다.
특가 판매 기간에는 패밀리할인, 연차할인, 무주군민, 대학생, 전년 타사 시즌권 구매고객, 시니어 할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추가 할인이 더해져 더욱 저렴한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부터는 헌신한 군인, 경찰, 소방관,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군인, 경찰, 소방관은 본인과 가족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는 본인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 시즌권은 무주통합권 I, II, 무주오투통합권 I, II 총 4가지다. 통합권I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스키곤돌라 이용이 모두 포함된다. 통합권 II는 주중에만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 스키곤도라 이용이 포함되지 않는다.
가족 단위 구매 고객들에게는 3인 이상 구매시 ‘패밀리 할인’이 제공된다. 성인 시즌권 1인 구매 시 미취학 아동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로 티롤·가족·국민호텔 객실 우대 할인, 직영 식음업장 할인, 세인트 휴 사우나 할인, 시즌락커 할인, 스키·보드 장비 대여, 눈썰매장, 관광곤도라 등 리조트 내 다양한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50%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시즌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범 도입했던 스키·보드 슬로프 분리 운영은 고객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스키 전용슬로프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헬멧 착용 의무화도 시행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최상급자용 슬로프들을 오픈해 국내 최고 경사도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상단을 포함 총 23면의 슬로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해발 1520m 설천봉에서 시작하는 6.1㎞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슬로프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