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운항 열흘만에’ 한강버스 시범운항 전환

입력 2025-09-29 15:31

한강버스가 훈항을 중단한 29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에 시범운항 안내문이 붙어있다.



한강버스가 지난 18일 정식운항을 시작한지 열흘만에 운항을 중단하고 시범운항으로 전환한다. 운항 중 방향타 고장과 전기 계통 이상으로 문제가 발생해 결항이 반복되자 내린 결정이다. 서울시 측은 한 달동안 시민탑승을 중단하고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에 돌입해 정식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