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접수 결과상 첫 주 지급률이 82.45%로 인천의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집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서구 지급자 수는 49만2117명이다. 지급액은 총 492억1170만원이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32만여명,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17만여명으로 나타났다.
구는 2차 소비쿠폰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알림톡·SNS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추진반(TF)’을 구성해 콜센터를 설치하는 등 구민들의 문의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