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가 보건소 검사요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2년 연속 특강에 나섰다.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는 지난 26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의 교육 주제는 ‘매독’이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병원균 판별법 등 현장 적용 가능한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검사요원들은 “실제 사례 설명 덕분에 이해가 쉬웠고 현장 업무에 직접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병원은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보건의료 전문성 강화와 검사 인력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보건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건강강좌’, 무료 이동 진료, 지역 행사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