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따뜻한 ‘영양밥차’로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25-09-29 11:05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양밥차.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남동구 논현주공 등대마을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양밥차’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학생,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자리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남동구 논현주공 1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자원봉사자들은 음식 조리·도시락 준비·배식·정리 등을 맡아 400여명에게 중식을 지원했다. 보건봉사단 교사 6명도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이웃과 따뜻한 밥을 나누는 모습에서 인천교육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