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클럽, 영도구 이웃에 쌀 1000㎏ 기부

입력 2025-09-28 11:53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된 강다니엘 팬클럽의 쌀 1000㎏ 기부 증서.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가수 강다니엘 팬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6일 강다니엘 팬클럽 ‘강다니엘 갤러리’가 영도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쌀 1000㎏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팬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영도구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팬클럽 측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평안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다니엘 팬클럽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올해 미니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Glow to Haze)’ 활동 이후 아시아·유럽·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는 남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