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댐교회, 서울 5번째 성전 ‘뉴라이브즈교회’ 설립 감사예배 드려

입력 2025-09-27 15:06 수정 2025-09-29 14:34
27일 서울 구로구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5층에서 열린 ‘뉴라이브즈교회(황소리 목사) 설립 감사예배’에서 뉴라이브즈 찬양팀이 특송을 하고 있다.

물댐교회(황일구 목사)가 서울에 다섯 번째 성전을 세우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27일 서울 구로구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5층에서 열린 ‘뉴라이브즈교회(황소리 목사) 설립 감사예배’에는 성도와 축하객 등 80여명이 모였다.

예배는 황소리 목사의 개식사와 이창희 장로의 대표기도로 시작됐다. 이 장로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교회를 세우고 설립 예배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하다”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해 이곳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교회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설립감사 기념 영상 상영 후 뉴라이브즈교회 청년팀이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를 찬양했다.
27일 서울 구로구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5층에서 열린 ‘뉴라이브즈교회(황소리 목사) 설립 감사예배’에서 안승철 힐탐교회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설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감독대행 안승철 힐탑교회 목사가 맡았다. 그는 ‘담대하고 거침없는 교회’(행 28:30~31)라는 제목으로 “사도 바울은 가는 곳마다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며 “뉴라이브즈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많은 영혼을 살리고 또 다른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헌신과 봉사, 기도의 눈물, 순교의 피가 있는 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말씀 후 강영신 목사의 헌금 특송, 손석원 샘깊은교회 목사의 격려사, 박창환 꿈꾸는교회 목사와 강신정 논산한빛교회 목사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27일 서울 구로구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5층에서 열린 ‘뉴라이브즈교회(황소리 목사) 설립 감사예배’에서 황일구 물댐교회 목사가 기도 인도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황일구 목사가 인도하는 합심 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황 목사는 “이 교회가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영혼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며 “세워진 교회를 통해 풍성한 열매가 맺히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물댐교회는 ‘많은 영혼을 살리는 교회, 작은 교회를 일으키는 교회, 다음세대를 준비시키는 교회, 교육·선교를 통해 한 나라를 살리는 교회, 아름다운 노후를 보장하는 교회, 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교회’라는 6대 비전을 갖고 있다. 교회는 지금까지 대구 시지·반야월·달서, 경북 안동, 서울 구로 등 5개 성전을 세웠다.
27일 서울 구로구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5층에서 열린 ‘뉴라이브즈교회(황소리 목사) 설립 감사예배’에 교회 성도와 방문객 등 80여 명이 모였다.

글·사진=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