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사업단 출범식

입력 2025-09-26 19:48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성결대·서울신대·안양대와 함께 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 출범식을 25일 열었다고 밝혔다. RISE 사업단은 공동 선언문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체계 구축과 학습자 중심 모델 확산,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직업교육 체제 마련 등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의 RISE 업무협약을 기념해 성결대·서울신대·안양대·한세대가 함께하는 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사업단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아울러 지역·기업·연구기관·대학·공공기관·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의 출발점을 마련하고, 공동사업 추진의 결속을 다지며 4개 대학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범식은 정희석 성결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황덕형 서울신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백인자 한세대 총장의 축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라휘문 성결대 RISE사업단장이 연합대학 RISE사업단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으며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세대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며 “RISE사업단을 통해 4개 대학이 장점과 자원을 모아 시너지를 내고 학생들에게는 더 넓은 배움의 기회, 지역사회에는 혁신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출범은 경쟁을 넘어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경기도와 함께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한세대는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서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세대학교 이규진 RISE사업단장은 “한세대는 이번 RISE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특히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니어 웰니스, 늘봄학교 지원 등 특화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을 목표로 ‘WINGS to RISE’ 비전 아래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SW 인재 양성, 재직자·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시니어 웰니스 증진 공헌사업, 맞춤형 늘봄학교 지원사업 등을 경기도 RISE 평생교육 거점형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결대·서울신대·안양대·한세대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체계 구축과 학습자 중심 모델 확산, 지역 수요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체제 마련,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X) 연계 특화 인재양성 및 재직자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체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