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장성1)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성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2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전날 예담노인복지센터, 장성사랑의집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직접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예담노인복지센터, 장성사랑의집은 현재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주간보호 서비스와 함께 치매·중풍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 의원은 “명절이 다가오면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이 더 클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