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공군 부사관학군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25일 글로벌캠퍼스에서 기념 체육대회와 음악공연을 개최했다.
2015년 전국에서 전문대 중 유일하게 창설된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은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았고 그동안 총 301명의 공군 정비부사관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는 공군 RNTC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고 학군후보생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나아가 선후배·교직원 간 교류와 단합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군부사관후보생 1·2학년 37명을 비롯해 교원·교직원, 학군단 동문,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백승무 학군단장은 “이번 10주년 행사는 영진 공군 부사관학군단의 성과를 기념하고 후보생들에게 단결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공군의 핵심 정비부사관을 양성하는 요람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창설 이래 지금까지 공군 정비부사관 집중적으로 양성하며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든든한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