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유튜브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키비디 토일렛(Skibidi Toilet)’과 협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다음 달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키비디 토일렛 세계관을 접목해 플랫폼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5일 협업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PC는 다음 달 22일, 콘솔은 같은 달 30일부터 2주간 할로윈 시즌 한정 아케이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모드에서 이용자는 연합군(Alliance)이 되어 강력한 ‘스키비디 토일렛’과 ‘아스트로 토일렛’에 맞서 세계를 지키는 PvE 보스전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크래프톤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트위치콘(TwitchCon)’에 참가해 협업 모드를 팬들에게 첫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아케이드 모드 체험과 함께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플레이도 가능하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Boom!’이 2023년 2월 선보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출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을 넘어 게임, 소비재, 출판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글로벌 프랜차이즈다.
배틀그라운드와 스키비디 토일렛 협업 모드 및 트위치콘 현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UBG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