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홍연폭포 입구 도로에서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철마면 홍연폭포 입구 왕복 2차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약 6m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0대)와 동승자 B씨(50대·여)가 모두 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