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 하천 추락해 전복…부산 기장서 2명 사망

입력 2025-09-25 10:45
25일 새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홍연폭포 입구 도로에서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된 사고 현장. 부산 기장경찰서 제공

25일 새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홍연폭포 입구 도로에서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철마면 홍연폭포 입구 왕복 2차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약 6m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0대)와 동승자 B씨(50대·여)가 모두 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