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정소식지 ‘제주’ 의 2025년도 가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주도의 도전과 성과를 중심으로 지면을 구성했다.
특집 1 ‘결실 가득한 제주’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다뤘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 자립 기반 구축에 이어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준비하는 이유와, 분산에너지 특구로 달라질 제주의 모습을 소개한다.
특집 2 ‘미래를 준비하는 에너지, 삶을 채우는 예술’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앙케트 결과를 실었다. 에너지 전환의 시기 제주도민들의 희망을 읽을 수 있다.
‘요망진 제주 코너’에서는 ‘청소년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정책의 기대 효과를 정리했다. 학생과 가정의 부담을 덜어 청소년 세대가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밖에 현직 해녀의 삶을 모티브로 쓴 소설 ‘탐라별곡’, 꿈속 비경을 품은 마을 감산리를 찾아간 ‘3춘기행’, 가을 제주에 꼭 필요한 무화과 요리법을 소개한 ‘제주밭상’ 등 제주의 가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도정소식지 ‘제주’는 도내 공공기관·도서관·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제주도 누리집(도정뉴스-온라인 간행물)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고,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구독 신청을 할 수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