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격투게임 ‘2XKO’, 10월8일 얼리 액세스 돌입

입력 2025-09-24 14:29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의 대전 격투 게임 ‘2XKO’가 10월8일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4일 2XKO의 얼리 액세스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공개하면서 ‘연계 훈련’ 등 신규 콘텐츠를 내놓고 ▲배틀 패스 ▲랭크 체계 ▲밸런스 조정 작업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얼리 액세스 버전부터 플레이어들은 별도의 코드 신청 없이도 2XKO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연 5회의 시즌마다 초기화되는 랭크를 비롯해 신규 챔피언과 배틀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격투 게임 커뮤니티의 핵심인 대회 주최자를 지원하고, 플레이어에게 경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퍼스트 임팩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금 보너스를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2025년 말까지 22개의 미주·유럽·아시아의 온오프라인 대회를 후원할 계획이다.

2XKO는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개발한 무료 대전 격투 게임으로 아리·야스오·블리츠크랭크 등 LoL 대표 챔피언의 스킬을 장르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바꿔가며 상대방과 대전할 수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