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 파트너, 학부모와 동행해 미래교육 완성하겠다”

입력 2025-09-24 13:52 수정 2025-09-24 14:08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 미래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나섰다.

임 교육감은 24일 부천대학교에서 열린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설명회에서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극복해 모든 학생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경기교육의 지향”이라면서 “경기온라인학교와 하이러닝으로 공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교육의 파트너인 학부모가 적극 참여하고 협력할 때 비로소 미래교육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도내 4개 권역 설명회로 계획됐으며 지난 16일 의정부(북부), 17일 용인(동부), 23일 수원(남부)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천(서부) 설명회를 포함해 학부모, 교직원, 교직원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학부모와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 교사·학생이 모두 성장하는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공부법 등이다.

이밖에도 ‘AI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향’을 주제로 명사 특강도 진행했다.

또 경기온라인학교와 하이러닝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공간(부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와 하이러닝 등 경기미래교육 교육 3섹터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