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6신]기침 신임 총회장에 최인수 목사

입력 2025-09-23 22:23 수정 2025-09-23 23:34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5차 총회가 23일 전북 전주 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최인수(사진) 공도중앙교회 목사가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두 차례 투표 끝에 결론이 났다. 최 목사가 561표를 얻어 486표에 그친 김선배 후보(디딤돌교회 협동목사·전 침신대 총장)를 제치고 당선됐다.

최 목사는 정견발표에서 “목회자 연금과 복지 제도를 확대하고 침례신학대 운영을 총회와 이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체제로 전환하겠다”며 “향후 10년간 목회자 자녀 1000명이 혜택을 받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씨앗 자금 2억원을 먼저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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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글·사진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