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도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신임 사무총장에 인준됐다. 최 목사는 23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열린 제110회 총회에서 박수로 추대받아 사무총장이 됐다.
최 사무총장은 “이 자리까지 오는 동안 많은 사랑의 빚을 졌다”며 “임기 동안 성실히 섬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장로회신학대 신학 학사와 교역학 석사를 마치고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신학 석사와 철학 박사를 학위를 받았다. 호남신대 역사신학 조교수,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사역했다.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