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하수처리장서 50대 현장소장 토사에 매몰…심정지 병원 이송

입력 2025-09-23 16:58

전남 광양시 중앙하수처리장에서 50대 현장소장 A씨가 토사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오후 2시40분쯤 광양시 중앙하수처리장에서 50대 현장소장 A씨가 작업 중 토사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광양시 하수처리과가 발주한 하수처리장 내 섬유디스크 여과기 교체 작업에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