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1신] 목회자 평균 연령 첫 조사 ‘54.5세’

입력 2025-09-23 13:49 수정 2025-09-23 14:04
23일 예장통합 제110회 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영락교회 전경.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영걸 목사) 총회 목회자 평균 연령이 54.5세로 나타났다. 부목사와 특수 목회(군목 등)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다.

23일 예장통합 통계위원회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 은퇴 대상자는 총 5507명으로 전체의 32.1%였다. 그러나 신규 목회자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 향후 전체 목회자 수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위원회는 올해 처음 목회자 연령을 조사했다.

전체 교인은 지난해말 기준 219만919명으로 전년 대비 1만7063명 줄었다. 교회 수는 9446곳이며 이 가운데 교인 수 100명 이하인 교회는 6845곳(72.4%)이었다. 전체 목사 수는 전년보다 510명 늘어난 2만3020명이다.

글 ·사진=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