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총장 박성규)가 올해 국방부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서 단일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군종사관후보생 최종 합격자 21명 중 총신대 학생은 7명으로 파악됐다. 총신대는 3년 연속 군종사관후보생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1987년부터 2001년까지 육군 군목으로 활동했던 박성규 총장은 “군선교는 청년 전도의 전초기지”라며 “앞으로도 군종장교를 배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종사관후보생에 최종 합격한 7명의 총신대 학생은 총신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에서 조기 목사 안수를 받고 군종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