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도 편하고 단란하게 안심하며 사는 경기도’ 26일 경기도 정책축제 연다

입력 2025-09-22 09:36

경기도는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오는 26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축제는 ‘1인가구도 편하고 단란하게 안심하며 사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해 171만 경기도 1인 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도의 지원 정책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도민의 소리를 주제로 개그맨 김원훈과 함께하는 ‘1인가구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부터 수원, 의정부, 남양주 등 도내 21개 시·군을 방문해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총 3600여 명 도민의 소리를 모았다.

영화 ‘혼자사는 사람들’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트로트 가수 노지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정책부스와 벼룩시장(플리마켓),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청 유튜브(www.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정훈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각계각층 도민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경기도의 정책으로 만들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라며 “올해 정책축제는 1인가구의 삶에 대해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