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표 공공형 종합 유통 플랫폼 남도장터가 두산 유통BU 웰니스/지속가능 소비 온라인몰 두타온(DOOTA ON)과 협력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5 추석맞이 팔도프레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농어촌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한 자리에 모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소비자는 1인당 3매의 할인쿠폰을 받아 총 4만5000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취지를 반영해 농어민·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두타온은 두산 유통BU이 추진하는 지속 가능 소비 플랫폼으로 ▲웰니스/친환경 상품 유통 ▲중소 브랜드 판로 지원 ▲지역 농어촌 상생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타온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농어촌과 직접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남도장터는 전남도의 대표 공공형 종합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과 지자체 협업사업을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해왔다.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 전국 지자체 쇼핑몰 중 유일하게 선정돼 17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상품관 입점지원사업으로 도내 115개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6년 연속 수행하며 소비자 물가 안정과 농축산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군과 연계한 상생기획전 및 협업사업을 통해 전남 농수축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공공형 유통 플랫폼 남도장터와 기업형 지속 가능 소비 플랫폼 두타온이 함께하는 이번 기획전은 농어촌과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며 상생 협력의 길을 넓히는 대표적 모델로 평가된다.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사진)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전남에서 직접 생산한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기업의 ESG 활동과 농어촌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남도장터는 앞으로도 두타온과 같은 파트너와 함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여가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두타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