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신규 항공기 3대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B737-8로,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량이 약 20% 개선된 고효율 친환경 기종이다.
이스타항공은 연말까지 같은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해 기단 규모를 20대로 늘릴 계획이다. 20호기까지 도입되면 이스타항공의 항공기 평균 기령은 약 7년으로 낮아진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도입된 항공기는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