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동고속도로 광교방음터널 화물차 화재…양방향 전면 통제

입력 2025-09-19 12:35 수정 2025-09-19 12:52

19일 오전 11시 42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에서 인천방향으로 주행하던 8.5t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낮 12시 24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화물차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12시 26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광교 방음터널 인천 방향 터널 화재 발생으로 양방향 차단 중이니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 대한 수습을 마치는 대로 도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