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 파주·고양 지역 거점 병원 도약

입력 2025-09-18 17:01
이석영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 원장.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 제공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비뇨의학과 전문병원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이 개원 3년 만에 누적 환자 3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2년 11월 문을 연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는 하루 평균 150여명의 환자가 찾는 파주·고양 일산권 대표 비뇨의학 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

단순 의원을 넘어 ‘원스톱 진료 체계’와 5대 특화 클리닉 운영을 통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의 정밀성과 신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은 ▲전립선 클리닉 ▲요로결석 클리닉 ▲혈뇨 클리닉 ▲비뇨기암 클리닉 ▲남성·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하며, 모든 진료는 ‘당일 검사·당일 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요로결석 환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통해 즉시 검사와 시술이 가능하고, 필요시 내시경 수술 및 입원 치료까지 연계된다. 혈뇨 및 암 진단은 연성방광내시경과 조직검사 시스템을 활용해 당일 결과를 제공한다.

파주·고양 일산권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리줌(Rezum) 수술’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증기를 활용하는 전립선 절제술로, 수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고 출혈 위험이 적어 고령 환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회복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으며, 지역 타 의료기관에서는 시술이 불가능한 차별화된 치료법이다. 실제 수술 환자들도 “짧은 시간에 큰 부담 없이 치료받고 일상으로 복귀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 제공

또한 초음파 검사, 내시경 검사, 조직검사 등도 가능하며, 현재 파주 지역 비뇨의학과에서는 유일하게 전신마취가 가능한 수술실을 갖췄다. 개원 이후 전립선 조직검사만 120건 이상 진행했고, 약 30%에서 암을 조기 진단해 상급병원으로 연계했다. 인근 병원에서도 검사·수술을 의뢰할 만큼 신뢰도가 높다는 평이다.

의료진 협진 체계도 강점이다. 이석영 원장 등 전문의 2명이 진료하며, 특히 소아비뇨의학과 강승구 전문의도 합류해 소아 환자 전담 진료 공백을 메웠다. 이로써 남성 성기능장애부터 소아비뇨 질환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토털 비뇨의학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병원은 체외충격파쇄석기,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연성방광내시경, 요실금 바이오피드백 치료기, 전립선 자기장 치료기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진단과 치료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환자 중심의 세심한 진료와 첨단 장비 지원이 어우러지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는 병원 확장을 추진해 요로결석 수술센터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치료에 나설 방침이다.

이석영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을 확대하고 전문의를 추가 채용해 진료 폭을 넓히겠다”며 “지역 환자들이 대형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정밀한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영 대표원장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임상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진료과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진료지원실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홍보실장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