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다음세대 위한 ‘크리스천 숏폼’ 공모전 개최

입력 2025-09-18 17:00

CBS가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다음세대가 만들고 즐기는 크리스천 콘텐츠’로 주제와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출품작은 30초~3분 이내의 세로형 영상 작품만 접수 가능하다.

CBS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교회에서 다음세대가 점점 사라져 가는 현실 속에서, 이들에게 익숙한 영상 매체를 활용해 복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길 바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영상 작품은 11월 10일까지 CBS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공모전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12월 중 열리며, 총 24명의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 원이 주어진다.

주최 측 CBS 선교국은 “짧은 영상으로 승부를 겨루는 만큼 아이디어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조회 수와 좋아요 수 등을 합산한 인기상도 마련돼 있으니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