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윤석준 전 삼성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등을 아우르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을 신설하고, ‘배민 2.0’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 사장은 삼성 미래전략실과 대통령비서실, 제일기획 등에서 브랜드 전략을 총괄한 전문가로,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력을 보유했다. 그는 입점 업주와 라이더와의 동반 성장, 사회공헌 확대 등 브랜드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배민은 김범석 대표 취임 이후 ‘배민 2.0’을 선언하고, 고객 경험 강화와 기술 경쟁력 제고, 배달 생태계 상생 등을 추진 중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