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임원진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고객 카드번호 및 CVC등 해킹 사고'관련 대고객 사과 및 보상안 브리핑 후 사과인사하고 있다.
약 96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롯데카드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8월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를 통해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부 유출 항목은 CI와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별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며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유출 항목을 조회할 수 있다. 이어 부정사용 및 피해 사실이 발생하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