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46명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합격자 평균연령은 29.2세로 지난해(31.1세)보다 낮아졌다.
최연소 합격자는 울진군 시설 9급(일반토목)에 응시한 18세(2007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상주시 행정 9급에 응시한 55세(1970년생)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22명(49.9%), 남성이 524명(50.1%)으로 최근 5년간 여성 합격 비율이 우세했던 흐름과 달리 올해는 남성이 근소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구분모집에서는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15명이 합격했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경북도 누리집(www.gb.go.kr)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합격자들이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경북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