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국내 기업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전용칩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가 3% 가까이 급락했다.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60% 급락한 170.2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4조1460억달러로 줄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극단의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1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42포인트(0.57%) 오른 4만6018.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1포인트(0.10%) 내린 6600.35, 나스닥종합지수는 72.63포인트(0.33%) 밀린 2만2261.33에 장을 마쳤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