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장인들이 만든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7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제16회 명장·장인 작품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전시는 대전예술가의집 1~4호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김용이 자동차 정비 명장 등 30여명이 제작한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의 전통과 장인정신이 깃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라며 “명장·장인분들의 땀과 열정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이자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