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향하우징페어’ 개최

입력 2025-09-17 09:15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향하우징페어 모습.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18~21일 최신 건축·인테리어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2025 대구경향하우징페어’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시에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조명·창호·환기설비, 홈인테리어·리모델링, 조경·정원용품, 소형·이동식 주택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에 걸친 품목이 총출동한다.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소비자 생활 패턴과 정책 변화까지 반영한 다양한 특별관도 함께 운영된다.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은 개정된 농지법으로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관은 교실, 급식실, 체육관에 적용 가능한 자재와 시스템을 소개한다. 정원가구와 조경시설물을 전시하는 조경정원 특별관, 가구와 생활가전 등을 아우르는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특별관도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건축주 상담관’ ‘인테리어 컨설팅관’을 운영해 전문가와의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정원조경 세미나에서는 사계절 정원 디자인과 식물 활용법을, 건축주 세미나에서는 실질적인 집짓기 노하우를 다루며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