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천안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개시 첫 주에는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신청 등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어플리케이션(앱)이나 은행 영업점에서,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사랑카드 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해 전담태스크포스(TF)팀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