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을 전개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 이하 던롭)는 지난 1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린 ‘2025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최종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월 군산CC에서 펼쳐진 예선전에는 3대1 경쟁률을 뚫고 354명이 출전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선발된 아마추어 골퍼들만이 올해 최종전 무대에 올랐다. 이번 최종전은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코스에서KPGA 코리안투어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됐다.
풀백티를 사용한 정규 투어 세팅과 그린 스피드, 정교하게 배치된 러프와 벙커는 선수들에게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KPGA 정규 투어와 동일한 룰이 적용돼, 참가자들은 단순한 아마추어 경기가 아닌 프로 대회의 축소판과 같은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총상금(3000만원)도 KPGA 투어와 동일한 상금 분배 체계를 따르며 입상자들에게 수여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규민이 74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김규민은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팅으로 흘들림 없는 집중력을 앞세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권승민, 신중혁, 김성찬 참가자가 75타를, 김태산 참가자가 76타를 기록하며 상금 외 KPGA 프로 선발전 도전권, 그리고 스릭슨의 볼 및 용품 지원 혜택을 보너스로 챙겼다. 이번 최종전 전 참가자들은 스릭슨 아이언과 볼을 사용했다.
스릭슨은 올 시즌 전 세계 투어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PGA투어 3주 연속 우승을 비롯하여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전 세계 투어에서 총 13승을 합작했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스릭슨이 추구 하는 도전과 혁신, 그리고 열정이 가득한 대회”라며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스릭슨은 진정성 있는 브랜드 철학과 함께 더 많은 골퍼들에게 골프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