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친화 헌정대상서 ‘정책 대상’ 수상

입력 2025-09-16 11:33
금천구는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정책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정책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국회 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다.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정책과 입법, 지원, 소통 분야를 평가하는 청년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금천구는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2019년 종합 대상을 받았다. 2020~2022년과 지난해 네 차례 정책 대상을 받았다. 올해 다시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총 여섯 차례 수상에 성공한 것이다.

금천구는 청년 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청년 거점 공간 ‘청춘삘딩’을 운영하고, 창업 지원을 위한 ‘금천 청년꿈터’를 조성했다. 축제 기획단 등 청년 참여 기구를 운용했으며, 취업 역량과 주거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실상부한 청년 친화 자치구로 자리매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