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부산, ‘월드 웰니스 위켄드’ 무료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5-09-15 16:56

파크 하얏트 부산이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동시에 열리는 글로벌 웰니스 캠페인 ‘월드 웰니스 위켄드’에 참여한다. 호텔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6가지 무료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투숙객은 물론 일반 고객에게도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일상 속 균형 잡힌 휴식과 활력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오후 2시 5층 피트니스 센터 GX룸에서 아로마테라피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젠센트 필라테스’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3층 이벤트 갤러리에서 고주파 진동으로 근신경계를 자극하는 ‘파워 플레이트 그룹 클래스’가 열린다.

20일 오전 8시에는 호텔에서 동백섬까지 이어지는 해안 러닝 코스를 따라 ‘슬로우 조깅’이 진행되며, 오전 11시에는 4층 실내 수영장에서 물 위에서 명상에 집중하는 ‘사운드 젠’이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1시와 4시에는 3층 오셀라스 스파에서 전문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핸드 테라피’가 마련돼 깊은 이완을 경험할 수 있다. 핸드 테라피는 이틀간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5시에는 호텔에서 출발해 민락수변공원까지 달리는 ‘브릿지 & 베이 러닝’이 준비됐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탁 트인 바다와 도심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투숙객뿐 아니라 외부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예약할 수 있다.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