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방신실, 위믹스 포인트 순위 4위 자리

입력 2025-09-15 12:01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CC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 방신실. KLPGA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CC(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 방신실(20·KB금융그룹)의 위믹스 순위가 지난주 5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방신실은 대회 마지막날 장타자인 동갑내기 이동은(20·SSBI저축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타 차 신승을 거두었다.

이번 우승으로 방신실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획득해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2위(407점)에 자리했다.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획득, 4위(3,289.65점)가 됐다.

방신실은 지난 2023시즌에는 15위, 2024시즌에는 10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하는 파이널 ‘위믹스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한 바 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5’는 1위 유현조(4,037.10점), 2위 노승희(3,741.47점), 3위 홍정민(3,475.63점), 4위 방신실, 5위 이예원(2,948.34점)이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