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간이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20대 남성 심정지

입력 2025-09-14 17:10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흥환리 간이해수욕장에서 14일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사람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물에 빠진 20대 남성을 직접 구조했지만, 당시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