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자 13명 중 12명은 자동…1인당 ‘22억’ 수령

입력 2025-09-14 07:53

제1189회 로또 당첨자 13명이 결정됐다. 이들은 각자 22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된다.

지난 13일 제118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9·19·29·35·37·38이 1등 당첨 번호로 선정됐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는 13명으로 이들 중 12명은 자동 방식으로 로또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1등 당첨자는 각각 22억6365만원을 받게 된다.

자동 선택 12곳은 태양 명동 복권방(서울 금천구)·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중구 가로가판대 37(서울 중구)·행복드림 복권(인천 서구)·동키호테편의점(광주 서구)·영화유통(울산 남구)·천하명당복권방(경기 수원시)·우리로또복권(경기 연천군)·당첨쑥쑥복권(경기 의왕시)·목화휴게소(경남 사천시)·명당(경남 진주시)·세븐일레븐진해경화위브점(경남 창원시) 등이었다.

제1189회 로또 당첨 번호.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 31을 맞춘 2등 당첨자는 167명이다. 이들의 당첨금은 2936만원이다. 2등 당첨자가 많이 배출되면서 이번 회차 2등 당첨금은 이전보다 줄었다. 직전 회차인 제1188회의 2등 당첨자는 111명으로 이들은 각각 3872만원을 수령했다. 제1187회의 2등 당첨자는 79명으로 이들은 1인당 6078만원을 받기도 했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당첨자 31212명은 각각 157만원을 받게 된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