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 화물차 전도

입력 2025-09-12 06:00 수정 2025-09-12 06:45

12일 오전 5시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에서 A 씨가 운전하던 1.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트럭에 적재되어 있던 물건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현장 수습 작업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5개 차선 가운데 3개 차선이 통제됐다가 오전 6시쯤 해제됐다.

경찰은 A 씨가 졸음운전을 하던 중 급제동을 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구간이라, 출근길 정체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