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를 아우르는 기독교 음악 축제인 ‘2025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기독교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송정미, 김도현, 민호기, 지미선, 유리상자 이세준을 비롯해 찬양사역자 유은성과 배우 김정화 부부, 가스펠 합창단 빅콰이어, 드러머 리노 등 국내 대표적인 CCM 아티스트 및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약 3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은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찬양을 부르는 ‘떼창’ 형식으로 꾸며진다”며 “음악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공감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하고 비전컴퍼니와 GCM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