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희망조약돌에 1000만원 기부금 전달

입력 2025-09-11 15:41
이재원(왼쪽)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과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가 전달식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조약돌 제공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 생필품 지원,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준비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에서 퇴소 및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을 일컫는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CSR 연계를 통한 재능기부 강연,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업과 세무 연계 교육 등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자비스앤빌런즈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