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강남경찰서 신사파출소와 함께 AI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기초 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우리 모두의 약속 기초 질서를 준수합시다’ 슬로건이 랩핑된 자율주행 로봇과 신사파출소 경찰관들이 잠원한강공원 일대를 순찰했다.
10월부터는 신사역과 강남을지병원사거리 사이 약 2㎞ 구간의 보도를 자율주행 로봇이 왕복 순찰하면서 ‘우리 모두 약속해요 기초질서를 지켜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를 송출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로봇 개발사 로보티즈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간다. 앞서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헬스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