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보며 호캉스…파크 하얏트 부산, 3박하면 25% ↓

입력 2025-09-11 10:24

부산 광안대교와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파크 하얏트 부산이 올가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제안을 내놨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3박 이상 투숙 시 숙박 요금을 25% 할인하는 ‘스테이 롱거, 세이브 모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션뷰 객실과 스위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다. 성수기 혼잡을 피해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이나 연말을 앞두고 재충전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광안대교 야경과 탁 트인 바다 풍경은 장기 투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투숙객들은 숙박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 수영장과 프리미엄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수중 명상과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요금은 3박 기준 94만5000원부터(세금 별도)이며, 날짜와 객실 타입에 따라 달라진다. 단, 예약은 투숙일 하루 전까지 해야 하며, 예약 변경이나 취소·환급은 불가하다.

파크 하얏트 부산 관계자는 “더 길게 머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바다 전망과 함께 힐링과 재충전을 동시에 누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